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‘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’을 열었다. ‘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’를 주제로 산업 비전과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. 한국을 비롯해 호주, 북미, 남미 등 세계 1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행사다.
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행사에서 지속가능 목표 달성을 위한 새 서비스인 ‘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(ESS: energy & sustainability service)’를 소개했다. 기업들이 설정한 지속가능 목표 실현을 위해 전문가가 사무 환경 및 공장을 컨설팅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다. 지속가능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.
ESS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.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도 할 예정이다.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 서비스 출시에 앞서 프랑스 본사에 ESS 사업부를 구성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문인력을 영입했다. 기업들이 컨설팅 서비스를 맡기면 이들이 직접 본사에서 날아와 자문에 응해준다.
출처 : 한국경제